포니인코리아: 우리들의 포니 공간 [시범 운영/Working In Pro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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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체들이 의지하며
모든 지성체들이 경외하는

단 하나뿐이자
영원불멸한 존재

태양

그녀의 빛은 포니들에겐 따스했지만
그녀의 적들에겐 재앙의 불꽃이였고

그녀의 존재는 포니들에겐 숭배의 대상이지만
그녀의 권위에 도전하는 이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였다

이퀘스트리아가 안정되기 전
그녀의 본 모습을 기억하는 포니들은 이젠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 포니들이 모르는 그녀의 일부를 보여주리라



포니들의 노래엔 전해지지 않고
포니들의 역사엔 기록되지 않았지만
얼어붙어가는 세상에서 얼지 않은 축복의 땅, 이퀘스트리아를 발견한 건 포니들만이 아니였다

그리핀

포니들보다 빠르고
포니들보다 강인한

사자의 심장과
독수리의 시야를 가진
그러나 마법이라는 불합리한 힘을 가지지 못한 불행한 존재들

포니들이 자기들끼리의 분쟁으로 재앙을 불러오기 전
세 종족으로 나눠진 포니들이 새로운 땅 이라며 깃발을 꽂기 전
그리핀들이 있었다

그들은 추위에 몸을 떨며 살려달라고 외치는 이웃을 받아주었고
자신들이 가진 모든것을 나눠주었다

그러나 포니들
특히 마법이라는 막대한 힘을 휘두르는 유니콘들의 마음속에 탐욕이 생겨났다

먹지도 못하는 보석을 원했고
쓰지도 못하는 금속을 원했다

무의미한 가치를 따지며 자신들의 땅을 다 나눈 그들은 결국 이웃의 땅을 탐냈다

그러나 그리핀들은 미래의 그리핀들이 뛰어놀며 자라날 삶의 터전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고
이미 충분한 땅을 가지고 있음에도 포니들은 더 넓은 농지와 더 많은 광산을 원했다

결국 두 종족의 갈등은 축복받은 땅을 붉게 물들였고
끝내 태양이 떠올랐다

그리핀들의 마을들은 재가되었고
그리핀들의 아이들은 울부짖었으며
그리핀들의 대지는 죽음으로 가득찼다

전사들은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고향을 마주했고
아낙네들은 몸도, 마음도 부숴져버린 지아비를 마주했다

그렇게 그리핀들은 항복했다
패자에게 주어지는 막대한 빚과 함께

너희들의 만행에
너희들의 죄악에
용서를 구하라 포니들이여

저 가증스러운 태양이 자취를 감출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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